직업군에 따른 필요한 영양소 및 질병

“비타민 D부족"

Vitamin D(햇빛을 통해 흡수되는 비타민)

직군별 Vitatmin D 결핍률을 살펴보면, Vitamin D 결핍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군은 관리자·전문가·관련종사자(78.55%), 사무종사자(77.21%), 서비스·판매종사자(76.88%), 무직(주부, 학생 등)(79.45%)으로 나타났습니다. 또한 Vitamin D 결핍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직군은 농림어업 숙련종사자(40.43%), 기능원 및 장치·기계조작·조립종사자(65.24%), 단순노무종사자(68.34%)로 나타났습니다.

 

비타민D이 부족하게 되면 칼슘을 흡수하는데 있어서 활성형 비타민D가 필요합니다. 즉 비타민D이 부족하게 되면 무기질의 흡수를 저해시키고 우리 몸을 구성하는 뼈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.

 

 

“심혈관계 질환”

우선,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직종은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합니다. 또한 스트레스가 높은 직종에서 흡연자와 음주자의 비율이 높았습니다. 본인이 흡연을 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직장 내의 흡연자들에 의한 간접흡연비율도 높아지게 되어 위험인자의 노출이 증가합니다.

현재 흡연의 경우는 생산직에서 전문∙사무직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, 직장 내의 공공장소에서 금연인 경우는 전문∙사무직이 판매서비스직과 생산직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, 작업공간에서 금연인 경우는 전문∙사무직, 생산직, 판매서비스직 순으로 높았다. 간접흡연과 관련하여서는 판매서비스직, 생산직, 전문∙사무직의 순서로 노출된다고 응답하였습니다.

간접흡연의 노출되는 시간이 ‘1시간이 넘는다.’ 고 응답한 경우도 판매서비스직 25.9%, 생산직 15.9%, 전문∙사무직 10.4% 순이었습니다. 즉 단순근로자, 서비스직에 일하는 웨이터와 바텐더 등이 사무직에 비하여 흡연으로 인한 노출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스트레스가 심하여 음주와 흡연을 자주하는 사람은 우선 고열량의 ‘알코올’로 인해 혈중 지질검사결과 중성지방이 전문∙사무직, 판매서비스직 보다 생산직 근로자에서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. 특히 당뇨, 고혈압, 대사증후군, 그리고 고중성지방혈증의 유병률이 생산직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습니다.

*술= 7 칼로리

따라서 스트레스가 높으며 흡연(간접흡연 포함) 음주에 노출이 많은 직종 [생산직 > 판매서비스직 > 전문∙사무직]의 순서로 뇌혈관질환, 심혈관질환 및 뇌∙심혈관질환 유병률이 높게 나옵니다.

『강설중, 노종철, 김성진, 김종휴, 정성림, 홍지영, &김민주. (2012). 운동과 영양교육이 고혈압 환자의 비만지표, 혈압, 건강 체력 및 영양소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. 운동학 학술지, 14(1), 21-32.』

“대사질환”

영업직인 경우 많은 영업사원들은 음주하는 횟수가 높으며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지 못하고 시간이 날 때 대충 끼니를 채우거나 혹은 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. 또한 사무직에 비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보니 규칙적인 생활습관이라던가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 이런 경우 우리몸에서 대사에 균형이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생깁니다. 그렇게 된다면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우리 몸에서 일정한 수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